[단독] 카카오맵에 ‘공익’ 입힌다…“지도 정보 달라”는 구글였다면? [구글, 탐욕과 회피]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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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3022da2dc6.png▲ 카카오맵 사회적 책무 서비스 개요(자료:이투데이)


(선략)

카카오맵은 대중교통 운영 현황, 침수·사고 통제 구간 안내 등 재난재해 정보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도입했다. 전국 도로 실시간 CCTV, 응급진료기관 안내, 소비쿠폰 사용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 기관 검색 등도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플랫폼은 길찾기 같은 기본 서비스에 더해 재난·민생 정보까지 통합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구글에 이런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내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센터 설립이라는 최소한의 책임도 외면하는 기업이 사회적 책무를 내놓겠냐”고 지적했다.

고정밀 지도는 자율주행·드론·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해외 반출은 산업 종속과 데이터 주권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특히 한국은 일본과 달리 국가별 쿼터제를 운영해 미국산 비중 확대나 데이터 활용 변경이 다른 국가와의 이해관계 조율을 필수적으로 수반한다. 이런 구조 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규제를 지키며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지만, 글로벌 플랫폼의 ‘책임 회피’ 전략은 국내 산업 생태계와 공정 경쟁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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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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