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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략)
세 번째로는 과다정보에 대한 문제이다.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정보와 광고들로 우리의 뇌는 지적, 감각적으로 점점 더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태는 신경계를 자극해서 피로와 불안을 누적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과다 분비하게 되고, 결국 당뇨, 암, 심혈관 및 정신질환 등을 유발시켜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국제보건기구(WHO)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본질적으로 인간의 건강이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되는데,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사회적 안녕과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기술은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지만 기술 의존도를 높이면서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이끈다.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인간 본성의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의 속도는 인간 삶의 속도와 정합성을 가져야 한다. 원치 않는 외부 정보와 기술로 가득 채워진 삶은 쉼과 치유를 위한 유동성을 잃고, 지속가능성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인간 삶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술 적용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것이 지속가능한 스마트한 도시민의 삶이다.
관련 기사 : [춘추세평] 자연과 공존하는 스마트한 삶의 속도
출처 :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