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동향


“AI 생태계 주권을 잡아라”...삼각전선 형성한 SK·네이버·LG CNS

▲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와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AWS 인프라 총괄 대표가 
‘SK-AWS 울산 AI데이터센터 건립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선략)

SK그룹은 지난해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투자 방향성으로 AI와 반도체로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30년까지 82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중복사업 재편을 비롯한 리밸런싱을 추진, 결국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가장 큰 AI 전용 데이터센터다. SK그룹은 이번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생성형 AI 시대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AI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SK그룹은 7만8000여명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WS 기술 욕구를 충족하고 AI를 처리할 냉각과 함께 미래 청정 연료로 만든 전력을 활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에 SK그룹 계열사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 AX와 SK 가스, SK멀티유틸리티 및 SK하이닉스까지가 포함된다.

(중략)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스킬드 AI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LG CNS가 자체 개발한 로봇 제어·관리·운영 통합 플랫폼 및 스마트팩토리·물류·시티 설루션 ▲로봇 하드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하드웨어의 경우, 로봇 제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글로벌 톱 로봇 AI 기업인 스킬드 AI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과 LG CNS의 로봇 설루션 기술력을 결합해 최고의 지능형 AI 로봇 서비스 기업이 되겠다”며 “AI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고객의 업무를 지능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 “AI 생태계 주권을 잡아라”...삼각전선 형성한 SK·네이버·LG CNS

출처 : 이지경제

Address.

(0730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855, 6층, 7층, 8층

Contact.

T. 02-3667-7114 / F. 02-2634-7411


2017©SmartCity. All Rights Reserved.

Address.

(0730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855, 6층, 7층, 8층

Contact.

T. 02-3667-7114  |  F. 02-2634-7411